-아이의 낙서에서 시작된 ‘하루메이트’…공공데이터 기반 육아 앱으로 주목
-시간표·급식 자동 연동…향후 ‘부모-학교 연결 플랫폼’으로 확장
하루 아이콘(자료 제공: 하루메이트)
아이의 낙서 한 장이 하나의 서비스로 이어졌다. 개인 개발자가 만든 육아 관리 앱 ‘하루메이트’는 아들이 어릴 적 그린 그림을 기반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해당 그림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앱 아이콘으로 재탄생하며 서비스의 출발점이 됐다.
하루메이트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육아 과정에서 겪는 반복적인 불편을 해결하는 데서 출발했다. 개발자는 아이의 시간표와 학원 일정을 매번 확인하고도 다시 잊어버리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체계적인 일정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한 하루메이트는 학교 등록만으로 시간표, 급식, 학사일정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학원 일정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공데이터 기반 자동화…‘입력 없는 육아 관리’ 지향
하루메이트의 핵심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구조다. 학교 시간표와 급식 정보 등을 별도로 입력할 필요 없이 최신 데이터를 자동으로 제공해, 부모의 반복적인 확인 부담을 줄였다.
또한 필요 시에만 아이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등하교 시간 확인 등 실질적인 안전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일정 관리 앱을 넘어 육아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로 확장하고 있는 셈이다.
개발 과정에서도 AI 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기획, 디자인, 일부 개발 단계에 AI 기반 도구를 도입해 1인 개발자가 서비스 구현 속도를 높이고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하루 홈(자료 제공: 하루메이트)
‘부모-학교 연결 플랫폼’으로 확장 준비
하루메이트는 향후 기능 확장을 통해 플랫폼화도 추진한다. ‘선생님(Teacher)’ 기능을 추가해 학교 및 학원 교사가 준비물과 공지사항을 직접 등록하고 학부모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개발자는 “부모 입장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 담고 싶었다”며 “아이 일정 때문에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물어보는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현재 하루메이트는 정식 출시 이후 초기 사용자 유입이 진행 중이며,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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