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매출 20% 성장…영업손실 72%, 순손실 83% 급감하며 수익형 성장 증명
-남성 앱 4910 MAU 340만 명, 일본 아무드 2만 5천 개 마켓 진출…신사업 재투자 성과 가시화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연매출 및 거래액 역대 최대(자료 제공: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2025년 전사 매출 3,697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수치로, 2021년 대비 4배 가까이 성장했다. 거래액도 2조 8,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진다. 전사 영업손실은 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30억 원으로 83% 줄었다. 거래 규모가 커질수록 플랫폼 수익이 자동으로 성장하는 구조가 작동한 결과다.
매출의 질적 변화도 눈에 띈다. 카테고리 다각화와 남성·글로벌 신사업 성장으로 서비스매출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한 2,273억 원을 기록했다. 상품 매출은 1,423억 원으로 1,000억 원 이상의 규모를 형성했으며, 에이블리 창업 솔루션 ‘파트너스’ 모델이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
에이블리 플랫폼 이익을 신사업에 재투자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남성 앱 4910(사구일공)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7% 성장했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3월 170만 명에서 12월 340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일본 앱 아무드(amood)는 누적 다운로드 650만 회를 돌파했고, 아무드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 마켓 수는 2만 5천 개를 넘어섰다. 셀러가 원스톱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진출 프로세스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재무 체력도 강화됐다. 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약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0억 원 증가했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50.5억 원 흑자를 기록해,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영업만으로 현금을 창출하는 구조를 입증했다.
강석훈 대표는 “핵심 플랫폼의 수익 기반이 강화되고, 미래 성장축에 대한 투자 성과도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강화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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