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 선정…향후 3년간 15억 원 사업비 지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 오라클 등 40개 기업과 협력…의료·바이오 AX 실무형 인재 양성
KOSA 로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가 고용노동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경기 및 수도권 권역을 담당한다. KOSA는 향후 3년간 매년 5억 원씩 총 1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업 현장의 AI 전환(AX)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의료·바이오 분야 40개 협약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협약기업별 업무 환경 진단을 통해 ‘AX 로드맵’을 수립한 뒤 수준별 실전 교육과 현장 밀착형 코칭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의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KOSA는 규제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의료·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기기 인허가 및 바이오 규제 대응 등 산업 특화 내용을 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기술 기업과 의료 현장 간 실무 중심 교육도 강화한다. 한국 오라클과의 협업을 통해 차병원 계열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임플란트·의료용 조명 시장을 선도하는 덴티스 등 의료·바이오 전문기업 40개사가 참여해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KOSA는 최근 ‘인공지능기본법’에 따른 AI 법정단체로 지정되는 등 국내 AI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AI 교육 및 인재 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AX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은 “이번 훈련센터 선정은 의료·바이오 산업 전반의 AX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가 전략 산업인 AI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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