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MathWorks)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이 국내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고성능 컴퓨팅(HPC)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매스웍스는 기초과학연구원과 호스팅 계약(HPA·Host Provid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매스웍스 라이선스 사용자들은 IBS의 공유 슈퍼컴퓨팅 인프라에서 매트랩(MATLAB)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왼쪽부터 IBS 김경훈 리서치솔루션센터장, 매스웍스코리아 김광식 영업 매니저 (사진 제공: 매스웍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연구중심 대학 연구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대규모 매트랩 워크로드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4월 21일 IBS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매스웍스코리아 김광식 영업 매니저와 IBS 김경훈 리서치솔루션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연구자들은 IBS의 HPC 시스템인 ‘올라프(Olaf)’와 ‘알레프(Aleph)’에서 ‘MATLAB Parallel Server’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알고리즘 개발, 연산 집약적 시뮬레이션 등 복잡한 연구 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활용 분야도 수학과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기초과학 영역으로 확대된다. 특히 병렬 컴퓨팅 기반 연구 환경을 통해 기존보다 대규모 계산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초과학 연구 인프라 고도화 기대
IBS는 이번 협력이 연산 중심 연구 환경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훈 IBS 리서치솔루션센터장은 “매스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자들이 매트랩을 대규모 환경에서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대 기초과학 연구에 필수적인 연산 중심 워크플로우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스웍스 측도 연구자들의 연산 환경 확장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광식 매스웍스코리아 영업 매니저는 “공유 HPC 환경을 통해 첨단 연산 도구 접근성을 높이고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하려는 매스웍스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연구자들이 익숙한 도구를 기반으로 필요한 규모의 컴퓨팅 환경을 활용해 연구 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초과학 분야에서 대규모 연산 및 시뮬레이션 기반 연구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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