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교육 기업 트레져러(대표 김경태)가 베트남 하노이 국제학교 ‘BVIS Hanoi’에서 AI 기반 금융교육 서비스 ‘Findle(핀들)’의 시범 운영을 오는 5월 셋째 주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말 교사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5월 셋째 주부터 학생 대상 수업까지 확대된다. 트레져러는 이번 파일럿을 통해 국제학교 환경에서 핀들의 적용 가능성과 교육 효과를 검증하고, 현지 교사와 학생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과 콘텐츠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핀들은 단순 번역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넘어 베트남 현지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금융 생활 맥락을 반영한 로컬라이제이션 기반 AI 금융교육 서비스다. 현지 통화와 소비 문화,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 디지털 결제 경험, 지역별 금융 이슈 등을 반영해 학생들이 실제 생활과 연결해 금융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교사용 기능도 강화됐다. 교사가 수업 주제나 참고 자료를 입력하면 AI가 이에 맞는 문제를 자동 생성해 수업 준비 부담을 줄여준다. 현재 핀들에는 2,500개 이상의 검증된 금융교육 문제가 축적돼 있으며, 단순 개념 암기를 넘어 상황 판단과 실생활 적용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Treazer, Findle 서비스 베트남 런칭 (사진 제공: 트레져러)
AI 기반 적응형 학습으로 참여도 강화
핀들은 학습자의 오답 패턴을 분석해 취약 개념을 보완하는 적응형 학습 구조를 적용했다. 경험치와 포인트, 클래스 리더보드, 배지, 레벨 시스템 등 게임형 요소를 접목해 학생 참여도를 높였으며, 오답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해설을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트레져러는 2025년 핀들 베타 출시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고성장클럽’ 해외진출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딥테크 특화형’, 과기정통부·NIPA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왔다.
회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커리큘럼에 맞춘 콘텐츠 및 운영 방식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교사용 수업 지원 기능과 학생용 학습 콘텐츠, 학습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고도화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는 “BVIS Hanoi와의 시범 운영은 핀들이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첫 단계”라며 “현지 교사와 학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아시아 지역 교육기관과 금융기관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져러는 베트남 내 추가 국제학교 1곳과 한국 소재 국제학교 1곳과도 핀들 도입을 논의 중이며, 향후 태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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