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기반 외관검사 전문기업 엔클로니(대표 이경호)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글로벌 가공·포장 전시회 ‘interpack 2026’에 참가해 제약 자동화 검사 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년 주기로 개최되는 interpack은 제약·화장품·식품·음료·제과·산업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약 60개국, 2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엔클로니는 이번 전시회(Hall 16, 부스 C72)에서 정제·캡슐 외관검사 장비 ‘Planet EV’와 레이저 인쇄·선별 검사기 ‘Planet EV DLPI’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클로니, 독일 interpack서 제약 자동화 검사장비 출품 (사진 제공: 엔클로니)
고속 머신비전 기반 제약 검사 자동화 기술 공개
Planet EV는 정제와 캡슐의 외관을 360도 전방위로 촬영·분석해 미세한 이물질과 파손, 변색 등의 결함을 실시간으로 검사하는 자동화 장비다. 연속·고속 생산라인과 연동 가능한 구조를 적용했으며, 모듈형 설계를 통해 유지보수와 부품 교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다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글로벌 제조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께 공개되는 Planet EV DLPI는 정제 레이저 마킹과 고속 비전 검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장비다. 시간당 최대 42만5000정 검사 속도를 구현해 대량 생산 환경에서도 생산성과 품질관리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클로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 내 품질검사 자동화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현지 파트너십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엔클로니 관계자는 “이번 interpack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품질검사 자동화 중요성과 Planet EV·DLPI의 기술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며 “현지 시장 요구에 맞춘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클로니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리는 ‘INTERPHEX Week Tokyo 2026’ 참가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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