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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부터 양극재까지 공급망 잇는다…코스모신소재, 피노에 150억 원 투자

원료부터 양극재까지 공급망 잇는다…코스모신소재, 피노에 150억 원 투자

코스모신소재가 피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50억 원 규모의 보통주 약 269만 주를 인수한다. 신주 취득 후 예상 지분율은 3.13%이며 양사는 원료·전구체 조달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코스모화학부터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 The post 원료부터 양극재까지 공급망 잇는다…코스모신소재, 피노에 150억 원 투자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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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경쟁축이 생산능력 확대에서 공급망 안정성과 제품군 다변화로 이동하고 있다. 원료 가격과 수급 변동에 대응하려면 원료부터 전구체,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 NCM 중심의 사업 기반을 유지하면서 LFP와 배터리 리사이클 등 새로운 영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코스모신소재가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공급망 순환체계와 LFP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첨단 IT 소재기업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8월 28일 충주 코스모이노베이션스페이스 비전홀에서 피노와 15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모신소재는 피노가 추진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약 269만 주를 인수한다. 신주 취득 이후 예상 지분율은 3.13%다.

피노는 글로벌 전구체 기업 CNGR 계열의 줌위 홍콩(ZOOMWE HONG KONG)을 최대주주로 둔 코스닥 상장사다. NCM 전구체 공급을 주력으로 하며 LFP 양극재와 배터리 리사이클로 이차전지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삼성SDI도 지난 4월 피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3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7.44%를 취득했다.

코스모신소재와 피노의 신주인수계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두영 코스모화학 대표, 주종완 피노 대표,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 (사진 제공: 코스모신소재)

황산니켈·코발트에서 전구체·양극재까지 연결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피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소재사업 역량을 그룹의 이차전지 밸류체인에 연결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원료와 전구체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 공급망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그룹 내에서는 코스모화학이 생산하는 황산니켈·황산코발트 등 BP·BM 원료에서 코스모신소재의 전구체와 양극재로 이어지는 공급망 순환체계를 강화한다. 원료 확보부터 최종 소재 생산까지 각 사업의 연결성을 높여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소재사업 전반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원료와 전구체 조달, 안정적인 공급망 운영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LFP 사업도 주요 협력 분야다. 코스모신소재는 피노가 추진하는 LFP 양극재 사업과 자사의 소재 제조 역량을 연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피노와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간 협력을 확대하고 향후 LFP 사업에서도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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