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성장한 두피·탈모 케어 브랜드가 오프라인 유통으로 고객 접점을 옮기고 있다. 두피 관리는 한 번의 구매보다 꾸준한 사용과 재구매가 중요한 만큼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대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채널과의 접점도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성을 강조하는 약국이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채널이라면 창고형 할인점은 가족 단위 소비자와 대용량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유통망이다. 콘스탄트가 운영하는 리필드가 약국에 이어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매장에 입점하며 온라인 중심 판매망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
콘스탄트(대표 정근식)가 운영하는 스칼프 사이언스 브랜드 리필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24개점에서 ‘사이토카인 씨에이디피알(cADPR) 스칼프 부스터 토닉’을 판매한다.
이번 입점을 위해 리필드는 기존 제품을 창고형 할인점의 구매 특성에 맞게 재구성했다. ‘스칼프 부스터 토닉’ 100ml 대용량 제품 2개를 하나의 세트로 묶었으며 해당 구성은 트레이더스 전용으로 판매한다.
입점에는 온라인에서 축적한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리뷰가 영향을 미쳤다. 리필드에 따르면 자사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나타난 판매 실적과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트레이더스 측의 입점 제안이 이뤄졌다.
리필드는 두피 케어 제품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대용량과 묶음 상품 구매가 많은 창고형 할인점과 접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 주요 고객인 20~40대 탈모 고민 여성에서 가족 단위 두피 관리 수요로 소비자층을 확대하는 것도 이번 입점의 목표다.
콘스탄트가 운영하는 스칼프 사이언스 브랜드 리필드가 ‘사이토카인 씨에이디피알(cADPR) 스칼프 부스터 토닉’ 100ml 2개입 제품을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24개점에서 판매한다. (사진 제공: 콘스탄트)
약국 9곳에서 트레이더스 24곳으로…온라인 브랜드의 오프라인 확장
리필드는 앞서 도심형 큐레이션 약국 OWM(Optima Wellness Museum) 전국 9개 매장에 입점했다. 전문 채널인 약국에서 두피 관리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대형 창고형 할인점으로 판매망을 넓힌 셈이다.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스칼프 부스터 토닉에는 콘스탄트가 자체 개발한 특허 등록 원료 ‘cADPR(cyclic ADP Ribose)’이 적용됐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서울대 출신 의학박사인 양미경 연구소장이 축적한 두피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관련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콘스탄트는 cADPR을 중심으로 두피 관리 제품군의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동시에 온라인 판매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그간 리필드가 쌓아온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트레이더스 전 매장에 입점해 가족 단위 소비자까지 소통을 확장하게 됐다”며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두피 케어를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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