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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물류 자동화 설비 한자리서 시연…29일 ‘볼트 테크데이’ 개최

콜로세움, 물류 자동화 설비 한자리서 시연…29일 ‘볼트 테크데이’ 개최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오는 29일 경기도 광주시 아세테크 데모센터에서 물류 자동화 도입 기업을 위한 ‘콜로세움 볼트 테크데이’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음성 피킹과 비전 검수, 팔레타이징 로봇, 자동창고 등 실제 설비를 시연하고 공정별 자동화 기술과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The post 콜로세움, 물류 자동화 설비 한자리서 시연…29일 ‘볼트 테크데이’ 개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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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자동화가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개별 설비의 성능뿐 아니라 실제 물류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같은 자동화 장비라도 물동량과 상품 종류, 보관 공간, 작업 방식에 따라 도입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킹과 검수, 포장, 출하 등 여러 공정이 연결된 물류센터에서는 설비 간 연동과 기존 운영 시스템과의 통합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공급망 관리(SCM)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실제 자동화 설비를 시연하고 기업별 도입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글로벌 공급망 관리·유통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은 오는 29일 경기도 광주시 아세테크 데모센터에서 ‘콜로세움 볼트 테크데이(Colosseum Vault Tech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류 자동화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자동화 설비의 작동 방식과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자사의 물류 운영 환경에 적합한 설비 구성과 도입 방안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오는 29일 경기도 광주시 아세테크 데모센터에서 물류 자동화 설비 시연과 도입 전략을 공유하는 ‘콜로세움 볼트 테크데이’를 개최한다. (자료 제공: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콜로세움은 지난 7월 공개한 물류 자동화 플랫폼 ‘콜로세움 볼트(Colosseum Vault)’를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자동화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설비 시연과 운영 전략 발표를 결합해 기업들이 도입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물류 자동화는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나타내는 SKU(Stock Keeping Unit) 구성, 주문 처리량, 보관 공간, 작업 인력과 동선 등에 따라 필요한 설비가 달라진다. 따라서 특정 장비의 성능만을 기준으로 도입을 결정하기보다 전체 물류 공정에서 해당 설비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콜로세움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행사 프로그램을 풀필먼트 운영 중심의 ‘볼트 플로우(Vault Flow)’와 자동창고 중심의 ‘볼트 스토리지(Vault Storage)’로 나눠 구성했다.

볼트 플로우 세션에서는 상품 피킹부터 검수, 포장, 출하 준비까지 풀필먼트 공정에서 발생하는 운영 과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동화 기술을 소개한다.

참가 기업은 음성 피킹과 비전 검수, 팔레타이징 로봇 등 다양한 설비의 작동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기술이 실제 작업 공정에 적용되는 방식과 운영 효율 개선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음성 피킹은 작업자가 음성 안내를 통해 상품의 위치와 수량 등을 확인하며 피킹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비전 검수는 카메라와 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해 상품이나 포장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며, 팔레타이징 로봇은 상품이나 박스를 팔레트에 적재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활용된다.

콜로세움은 이러한 기술을 개별적으로 도입하는 경우뿐 아니라 여러 공정을 연결해 운영할 때 고려해야 할 설비 구성과 시스템 연동 방안도 소개할 계획이다.

자동창고·AI 운영 최적화 기술 소개…아세테크·오토스토어 전문가 참여
볼트 스토리지 세션에서는 자동창고의 구성 방식과 보관 공간 활용, 입출고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다룬다. 고밀도 보관과 자동 입출고 시스템을 중심으로 공간 제약이 있는 물류센터에서 자동화 설비를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은 물류 시스템 전문기업 아세테크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참가 기업들은 아세테크 데모센터에 구축된 설비를 통해 자동창고의 운영 방식과 공정별 기술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세테크는 1993년 설립된 물류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30년 이상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자동화 설비와 자체 개발한 물류 IT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물류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도 진행된다. 정연욱 콜로세움 팀장은 ‘AI 기반 물류 운영 최적화와 풀필먼트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물류 현장의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 방안과 풀필먼트 공정별 자동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경수 오토스토어 한국지사 대표는 ‘AI로 진화하는 오토스토어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자동창고 기술과 AI의 결합 방향을 설명하며, 강희석 아세테크 전무는 ‘AI 시대, 산업별 맞춤형 물류 자동화 구축 방안 및 사례’를 통해 산업별 물류 환경에 따른 설비 구성과 구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콜로세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류 자동화가 필요한 기업들이 개별 설비의 기능뿐 아니라 전체 운영 과정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행사 이후에도 데모센터 방문과 전문 상담을 운영하고, 기업별 물류 환경에 적합한 자동화 파트너를 연계할 계획이다.

콜로세움 볼트는 특정 제조사의 자동화 장비를 판매하는 방식보다 고객사의 물류 운영 환경을 분석하고 적합한 설비와 시스템을 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다. 현장 진단을 시작으로 자동화 설비 선정과 구축, 기존 물류 운영 시스템과의 연동, 도입 이후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지원하는 구조다. 기업마다 상품 특성과 주문 처리 방식, 물류센터의 규모가 다른 만큼 획일적인 자동화 설비 도입보다 운영 조건에 맞춘 시스템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물류 자동화에서는 개별 설비의 성능뿐 아니라 기업별 운영 환경과 설비, 시스템 간 연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콜로세움 볼트를 중심으로 데모센터 방문과 전문 상담, 맞춤형 물류 파트너 연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콜로세움은 2019년 설립된 공급망 관리 기반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AI 소프트웨어와 물류 인프라,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국내외 물류·배송망을 연결하는 AI 통합 물류 솔루션 ‘콜로 AI(Colo AI)’와 물류 자동화 플랫폼 ‘콜로세움 볼트’, 글로벌 물류 전문가 조직인 FD(Fulfillment Director) 등이 있다.

회사는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를 아우르는 60개 이상의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공급망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유치도 진행했다. 콜로세움은 2025년 6월 한국산업은행과 효성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2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으며, 같은 해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기존 물류 운영 서비스와 자동화 기술을 연계해 고객사의 물류 환경에 맞춘 공급망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SCM과 유통을 비롯한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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