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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딕티브AGI, 검진·진료·유전체 한곳에 모았다…기기 안에서 분석하는 ‘닥터트윈’ 출시

프리딕티브AGI, 검진·진료·유전체 한곳에 모았다…기기 안에서 분석하는 ‘닥터트윈’ 출시

프리딕티브AGI가 건강검진·진료·투약·유전체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개인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을 출시했다. 연동한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장기별 상태를 3단계로 시각화하고 증상을 입력하면 관련 진료과와 건강정보를 안내한다. 주요 데이터는 사용자 기기 내부에 암호화... The post 프리딕티브AGI, 검진·진료·유전체 한곳에 모았다…기기 안에서 분석하는 ‘닥터트윈’ 출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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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와 병원 진료·투약 기록, 유전체 검사 결과는 서로 다른 기관과 서비스에 흩어져 있다. 결과를 받아도 여러 검사 수치 가운데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사용자가 스스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프리딕티브AGI가 이 데이터를 하나의 앱에 모으고 AI를 활용해 장기별로 확인할 수 있는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내놨다. 민감한 건강정보를 다루는 만큼 주요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기보다 사용자 기기 안에서 저장·분석하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정밀의료 AI 기업 프리딕티브AGI(대표 윤사중)는 개인 맞춤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Dr.Twin)’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닥터트윈은 건강검진 결과와 진료·투약 기록, 유전체 검사 결과 등 개인 건강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앱이다. 간편인증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결과와 진료·투약 기록을 불러와 확인할 수 있다.

프리딕티브AGI가 출시한 개인 맞춤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 주요 화면. 건강검진과 진료·투약, 유전체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장기별 상태를 정상·주의·위험 3단계로 시각화한다. (자료 제공: 프리딕티브AGI)
연동된 건강검진 데이터는 국내 진료지침 등을 기준으로 분석해 간·신장·심장·췌장 등 장기별 상태를 정상·주의·위험 3단계로 구분한다. 결과는 인체 다이어그램에 색상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관심을 기울일 영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건강정보 관리와 이해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의료진의 진단을 대신하는 기능과는 구분된다.

사용자가 불편한 증상을 입력하면 앱에 탑재된 ‘닥터트윈 AI’가 대화를 통해 증상과 관련된 진료과 정보를 안내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심 장기와 계통을 등록하고 관련 건강 콘텐츠도 추천한다.

건강정보 서버 대신 내 기기에…21개 장기 AI 에이전트 탑재
유전체 데이터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검사기관에서 발급받은 유전체 리포트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결과를 앱에 등록해 열람할 수 있다. 구글·유튜브 검색 기록과 쿠팡 주문 내역 등 이용자가 직접 연동한 생활 데이터도 개인 맞춤형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데이터 보호에는 온디바이스 구조를 적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동된 데이터는 사용자 기기 내부에 암호화해 저장하며 PIN과 생체인증으로 보호한다. 주요 분석 역시 기기 내부에서 처리해 의료·건강 데이터의 외부 서버 전송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프리딕티브AGI가 개발한 약물 반응 예측 리포트 ‘베스트메드(BestMed)’와 액체생검 기반 대장암 관련 리포트 ‘캔서트레이서(CancerTracer)’도 닥터트윈과 연동한다. 관련 검사를 받은 이용자는 결과를 앱에서 확인하고 과거 검사 결과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닥터트윈 AI에는 장기별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현재 21개 장기를 대상으로 에이전트를 구성했으며 향후 92개 장기별 에이전트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직접 연동한 건강검진·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건강정보에 관해 AI와 대화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닥터트윈 AI는 회사가 개발 중인 ‘닥터트윈 AGI’의 이전 버전에 해당한다. 회사에 따르면 관련 기술은 CES 2026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과 에디슨 어워즈 2026 은상을 수상했다.

프리딕티브AGI는 최근 미국 보스턴 소재 PharmStars Venture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제약사 협력을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닥터트윈 AGI의 임상 검증과 캔서트레이서 관련 인허가 절차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건강관리 앱과 향후 임상 검증·인허가를 추진하는 기술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윤사중 프리딕티브AGI 대표는 “검진 결과지를 받아도 무엇을 봐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닥터트윈은 데이터를 모으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 몸에서 지금 살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앱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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