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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W·큐니온·큐니웍스, 1W 미만 AI 반도체 국방에 넣는다…드론·착용장비 적용 추진

iHW·큐니온·큐니웍스, 1W 미만 AI 반도체 국방에 넣는다…드론·착용장비 적용 추진

iHW가 큐니온, 큐니웍스와 국방용 저전력·고효율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HW는 1W 미만으로 비전 AI 모델을 구동하는 ACiM 기반 AI 반도체 ‘인퍼트론’을 공급하고 큐니온은 무기체계 통합·검증, 큐니웍스는 AI 모델과 임베디드 플... The post iHW·큐니온·큐니웍스, 1W 미만 AI 반도체 국방에 넣는다…드론·착용장비 적용 추진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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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무인체계에 AI를 탑재하려면 연산 성능만큼 전력과 발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배터리로 장시간 움직이는 소형 무인기나 병사 착용 장비는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탑재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업 iHW가 방산기업 큐니온, 임베디드 AI 플랫폼 기업 큐니웍스와 손잡고 이 같은 환경에 적용할 국방용 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반도체부터 AI 모델·플랫폼, 무기체계 통합과 검증까지 세 회사가 역할을 나눠 국방 AX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구조다.

아이에이치더블유(iHW·대표 김태훈)는 지난 6일 대전 유성구 큐니온 본사에서 큐니온(Qnion·대표 노민상), 큐니웍스(Qniworks·대표 노수민)와 국방용 저전력·고효율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iHW는 초저전력 AI 반도체와 관련 소프트웨어·개발도구를 공급하고 적용 기술을 지원한다. 큐니온은 무기체계 탑재를 위한 모듈화와 부체계 통합, 환경시험·검증 등을 담당하고 큐니웍스는 AI 모델 개발과 임베디드 플랫폼 통합을 맡는다.

세 회사는 국방 AX와 AI 모델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해 엣지·임베디드 AI 기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개발, 국방 AI 기술 시험·검증과 실증, 정부 R&D 과제 발굴·수행 등을 협력한다. 연구 결과를 활용한 국내외 방산 사업도 공동으로 검토한다.

6일 대전 유성구 큐니온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노수민 큐니웍스 대표(왼쪽부터), 노민상 큐니온 대표, 김태훈 iHW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iHW)
메모리에서 바로 AI 연산…‘인퍼트론’으로 국방용 공통 모듈 검토
협력의 중심에는 iHW의 AI 반도체 ‘인퍼트론(INFERTRON)’이 있다. 인퍼트론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에서 AI 연산을 함께 수행하는 아날로그 인메모리 컴퓨팅(ACiM) 방식을 적용했다.

일반적인 구조에서는 AI 연산 과정에서 메모리와 연산 장치 사이에 데이터 이동이 반복되지만 ACiM은 가중치가 저장된 메모리에서 연산을 수행해 데이터 이동을 줄인다. iHW는 이를 통해 전력 소비와 처리 지연을 낮추는 구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인퍼트론은 외장 D램이나 별도 플래시 메모리 없이 단일 칩으로 동작하며 1W 미만의 전력으로 객체 인식 등 비전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8~40nm급 공정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 회사는 인퍼트론을 기반으로 여러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국방용 AI 모듈 개발을 검토한다. 소형 무인기와 소모성 드론, 병사 착용 장비처럼 전력과 공간에 제약이 있는 환경을 주요 적용 대상으로 보고 있다. 향후 정부 R&D 과제 발굴과 기술 실증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력은 iHW가 올해 5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이후 방산 분야로 사업 접점을 확대하는 움직임이기도 하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640억원이다.

김태훈 iHW 대표는 “국방 환경은 AI 반도체의 전력 효율과 신뢰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시장”이라며 “시리즈A 투자로 확보한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무기체계 개발·양산 경험을 갖춘 큐니온·큐니웍스와 인퍼트론의 국방 분야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민상 큐니온 대표는 “미래 시장에서는 표준화·모듈화(K-MOSA) 규격을 충족하는 극가혹·초저전력 임베디드 SBC 기술이 핵심”이라며 “3사의 NPU와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해 개방형 엣지 AI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노수민 큐니웍스 대표는 “ACiM을 국방 분야에 통합하고 검증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NPU·AI 플랫폼·체계 통합 기술을 결합해 국방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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