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전문기업 블루어드가 자회사 코인어스를 흡수합병하고 인사관리(HR) 사업 조직을 통합했다. 코인어스가 17년간 축적한 SAP HR 전문 인력과 고객 기반을 블루어드의 기존 SAP 사업에 결합해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인사시스템을 연계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합병 이후에는 별도의 HR 전담 조직을 신설해 기업의 인사관리와 구성원 경험 개선을 지원한다.
블루어드(Blueward, 대표 김종도)는 지난 10월 8일 자회사 코인어스의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HR 사업을 전담하는 WX(Workforce Experience) 부문을 출범했다.
블루어드 로고 (자료 제공: 블루어드)
코인어스는 2009년 설립된 기업용 인사시스템 전문기업이다. SAP HR과 SAP SuccessFactors를 기반으로 인사시스템 컨설팅과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해 왔다. 2023년 블루어드의 전신인 ISTN에 인수된 이후에도 독립적인 HR 전문 브랜드로 사업을 이어왔다.
이번 합병에 따라 코인어스의 기존 구성원 전원이 블루어드 WX 부문으로 통합됐다. 부문장은 코인어스를 이끌어 온 전태석 전 대표가 맡아 HR 사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 기존 고객과의 관계 및 프로젝트 수행 경험도 새 조직으로 이어진다.
블루어드는 조직 통합을 통해 기존 SAP 사업 조직과 HR 전문 인력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ERP와 HR 시스템을 함께 고려한 사업 제안 및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RP·HR 시스템 연계로 SAP E2E 서비스 강화
신설된 WX 부문은 기업의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 고도화를 담당한다. 코인어스가 축적한 HR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SAP E2E(End-to-End) 사업과 연계해 고객의 인사 업무와 구성원 경험 개선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블루어드는 기존 SAP 사업 조직과 WX 부문이 협업해 ERP와 HR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서비스 체계를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시스템 도입 단계부터 운영과 유지보수, 기능 개선까지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HR 전문 인력과 기존 SAP 사업 조직의 프로젝트 경험을 연계해 기업별 요구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고, 인사관리와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간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태석 블루어드 WX 부문장은 “코인어스가 걸어온 17년은 고객의 인사 현장에서 가치를 증명해 온 시간이었고, 그 결실은 헌신해 준 구성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가 쌓아온 신뢰와 인재 풀이 고스란히 WX 부문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통합은 코인어스의 마침표가 아니라 구성원 경험 혁신과 차세대 워크포스 관리를 위한 더 큰 무대로의 확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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