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는 26일,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2026년 가장 혁신적인 교육 기업’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기술과 리더십, 혁신성을 기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9개 부문에서 72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라이너는 교육 분야에 포함된 15개 기업 가운데 메릿 아메리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세라와 듀오링고 등 글로벌 교육 플랫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패스트컴퍼니는 라이너가 연구자와 학자들이 신뢰도 높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연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점을 주요 선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또한 AI 성능 평가인 ‘심플큐에이’ 테스트에서 주요 빅테크 모델 대비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라이너는 약 4억 6천만 건 규모의 학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개발된 ‘에이전틱 리서치’ 기술은 가설 설정부터 논문 작성, 리뷰 과정까지 지원하는 AI 연구 도구 ‘라이너 스콜라’에 적용됐다. 실제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작성된 논문 일부는 국제 학회에 채택된 바 있으며, 서비스 출시 이후 연구 프로젝트 생성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연구 지원뿐 아니라 검색과 문서 작성 기능을 결합한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통해 지식 노동 전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정부의 과학 AI 전략 사업에도 참여하며 공공 연구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우 대표는 이번 선정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향후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최근 글로벌 AI 업계에서는 연구·교육 분야에 특화된 에이전트 기술 경쟁이 심화되며 관련 서비스의 상용화와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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