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헬리오스’ 공개… 설계·인허가·운영까지 통합 수행
-발전소 운영 데이터 기반 효율 개선 및 자산 평가 체계 고도화
에이치에너지, AI 에이전트 ‘헬리오스’ 공개 (사진 제공: 에이치에너지)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지붕형 태양광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AI 에이전트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했다.
회사는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PR 데이’를 통해 설계, 인허가, 운영, 거래에 이르는 태양광 밸류체인 전 과정을 AI가 수행하는 구조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는 기존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되던 태양광 산업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설계·운영·자산평가까지 이어지는 AI 기반 전환
헬리오스의 핵심 엔진 ‘패스파인더(Pathfinder)’는 건물 주소만으로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지붕 방향, 음영, 구조 등을 자동 파악하고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한다. 기존 수시간 걸리던 작업을 수분 내 처리할 수 있다.
이어 ‘시냅스(Synapse)’는 지자체별로 상이한 인허가 서류를 자동 생성해 행정 절차까지 AI가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설계와 인허가 과정 모두에서 인력 의존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운영 단계에서도 AI 적용은 이어진다. 회사는 현재 약 5,500개소, 700MW 규모 발전소를 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를 통해 운영 중이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고장 패턴을 분류하고 이상 여부를 진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부 발전소에서는 최대 7% 이상 효율 개선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발전소 상태를 정량화한 ‘솔라온케어 지수(SoCI)’를 통해 자산 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거래 시장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에너지는 이 같은 AI 기반 데이터 축적을 바탕으로 시공 네트워크 확장과 가상발전소(VPP) 운영까지 연결하며 수익 구조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함일한 대표는 “AI는 이미 재생에너지 산업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시장의 비효율과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 post 태양광 설계부터 거래까지… 에이치에너지, AI로 전 과정 자동화 나선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