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확장 위한 밸류업 전략 본격 실행 -독립 조직 통해 빠른 의사결정 구조 확보
산돌 CI (자료 제공: 산돌)
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이 AI와 웹3 기술을 결합한 신규 사업 조직 ‘산돌스퀘어’를 출범시키며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섰다. 동시에 조직을 이끌 핵심 리더십 확보를 위해 CEO와 CTO 공개 채용도 진행한다.
이번 행보는 산돌이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연장선으로, 기존 폰트 중심 사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 축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산돌은 그간 폰트 기반 콘텐츠 제작과 유통 플랫폼을 운영해온 경험에 AI 기술을 결합해 콘텐츠 생산성과 활용도를 높여왔다. 여기에 웹3 구조를 접목해 데이터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웹3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구조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데이터 주권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 환경으로, 최근 디지털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산돌은 이러한 변화 흐름에 대응해 단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서비스 연결 구조를 설계하는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C레벨 공개 채용… “사업 자체를 맡길 리더 찾는다”
이번 공개 채용은 단순 인력 보강이 아니라, 신사업을 사실상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리더십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산돌은 CEO와 CTO를 외부에서 영입해 사업 전략 수립부터 조직 구축, 서비스 방향성까지 전반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속도와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신사업을 기존 조직이 아닌 별도 법인 ‘산돌스퀘어’ 형태로 추진하는 점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단계를 단축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돌스퀘어는 AI와 웹3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와 데이터 활용 방식을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AI를 통해 콘텐츠 생성과 분석을 자동화하고, 웹3 구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직관적인 방식으로 콘텐츠를 생성·관리하고, 데이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조직은 단순 서비스 출시가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독립적인 운영 구조와 외부 리더십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웹3를 결합한 플랫폼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1984년 설립된 산돌은 국내 대표 폰트 기업으로, 구독형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을 운영하며 디지털 콘텐츠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업을 통해 폰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신사업을 계기로 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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