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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의 날, 보조배터리부터 해외안전경보까지! 해외여행 떠날 때 안전 수칙!

멀리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평소였다면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집어넣으며 아무렇게나 챙겼을 여행 가방이지만, 비행기를 탄다고 생각하니 '비행기에 이것도 가지고 타도 되는 건가?'하는 걱정이 앞섰다. 평소 필수품으로 챙겨 다니던 보조배터리도 그중 하나였다. 국토부는 지난해 3월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개수를 제한하고, 기내 충전 및 선반 보관 금지 등의 안전대책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나라별, 항공사별로 규정이 달라 국제선 이용객들 사이에서 혼선이 이어졌다.
#국민리포터 #정책브리핑

멀리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평소였다면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집어넣으며 아무렇게나 챙겼을 여행 가방이지만, 비행기를 탄다고 생각하니 '비행기에 이것도 가지고 타도 되는 건가?'하는 걱정이 앞섰다. 평소 필수품으로 챙겨 다니던 보조배터리도 그중 하나였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다. (본인 촬영)

국토부는 지난해 3월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개수를 제한하고, 기내 충전 및 선반 보관 금지 등의 안전대책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나라별, 항공사별로 규정이 달라 국제선 이용객들 사이에서 혼선이 이어졌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안했고, 해당 방안이 지난달 27일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국제 기준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5년 1월 에어부산 화재 사고를 계기로 국토부에서 마련했던 국내 안전기준이 세계 표준으로 채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항에 있는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및 충전 금지' 안내 (본인 촬영)

새롭게 지정된 국제 기준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내용은 두 가지다.

첫째,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수량이 승객 한 명당 최대 2개(160Wh 및 4만 3000mAh 이하)로 제한된다.

기존 국제 기준의 경우 100Wh 이하 제품에 대해서는 수량 제한이 없었는데, 이제는 100~160Wh 이하의 제품은 항공사의 승인이 있어야 반입할 수 있고 160Wh를 초과하는 제품의 경우 반입이 아예 금지된다고 한다.

둘째, 보조배터리의 자체 충전은 물론,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 등의 다른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도 아예 금지된다고 하니 이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공항에 갔더니 곳곳에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절차'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해 둔 안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항에서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절차에 대해 안내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인 촬영)

우리가 평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단락 방지 조치를 한 뒤에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하며, 기내 선반에 놓는 것은 금지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보조배터리 안전 조치를 위해 절연 테이프를 부착할 수 있는 코너가 공항에 마련돼 있었다. (본인 촬영)

또한 보조배터리 단락 조치 방법으로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단자 보호용 캡을 부착하라는 안내도 나와 있었다. 외부 충격이나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꼭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안내 데스크에서 절연 테이프를 받아서 보조배터리에 단락 방지 조치를 했다. (본인 촬영)

필자 역시 공항에 갈 때 100Wh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갔기에 데스크에서 절연 테이프를 받아 단락 방지 조치를 한 뒤 보안 검색을 하러 갈 수 있었다.

절연테이프를 받아 단락 방지 조치를 했다. (본인 촬영)

이와 같이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규정을 위반한 적발 건이 43만 건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 3월 22일, 한국공항공사에서는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이 시행된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1년 사이 공항 보안 검색대나 비행기 등에서 확인된 보조배터리 안전 관련 규정 위반 건수가 총 43만 305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항 보안 검색대 앞에 보조배터리 보안 검색 안내 및 기내 반입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인 촬영)

실제로 내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났던 그날, 내 옆 좌석의 승객이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봤다.

국토부에 따르면, 4월 20일부터 항공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고 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소한 행위일지라도 규칙에 따라 행동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항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보조배터리 관련 '3 step 안전 가이드' (본인 촬영)

오는 4월 16일은 '국민안전의 날'이다. 이날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지정된 날이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안전은 쉽게 소홀해질 수 있는 게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나 하나쯤 규칙을 어겨도 큰일이 나지 않을 거라는 태도가 사고를 불러오는 법이다.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는 나 스스로 규칙을 어기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나 하나의 실천은 가장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귀찮다거나,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안전 가이드만이라도 잘 따르는 게 좋을 듯하다. 내가 가지고 가는 물건이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는 물건인지 헷갈릴 수도 있다. 그럴 때는 '항공보안365(www.avsec365.or.kr)' 누리집을 활용해 봐도 좋겠다.

항공보안365 누리집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기내 반입금지 물품은 무엇이 있는지 손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항공보안365 누리집 메인 화면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 화장품, 스프레이 등 기내에 가지고 타도 되는 건지, 아닌지 헷갈리는 물품들을 검색해서 정확한 규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객들에게는 유용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화장품 중에서도 '로션'을 가져갈 수 있는지 궁금해서 기내 반입금지 물품에 '로션'이라고 검색했다.

기내 반입금지 물품에 '로션'이라고 검색했더니, 다양한 항목에 대한 반입 가능 여부 정보를 세세하게 나누어서 설명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공보안365 누리집)

그러자 썬탠로션·바디로션·스킨로션·밀크로션·클렌징 로션 등 다양한 로션에 대한 반입 여부가 세세하게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가지고 탑승하고자 하는 물품에 대해 매우 세세하게 나누어서 설명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공보안365 누리집)

'스킨로션'의 상세 보기를 눌러보니, 국내선과 국제선의 반입 방법을 나눠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안전하게 비행기를 이용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점이 있다면 항공보안365에서 미리 검색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함께 알아뒀으면 하는 서비스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이다.

'해외안전여행 (www.0404.go.kr)' 누리집은 외교부에서 운영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서비스다. 해외의 최신 안전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어 내가 가고자 하는 여행지에 주의해야 하는 점이나, 위험한 일이 없는지 확인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해외안전 경보 및 안전정보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최근 해외 정세가 악화됨에 따라 여행을 떠날 때 조심스러운 만큼, 안전경보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다.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에서는 안전정보와 안전경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영사안전콜센터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 큰일이 생겼을 경우 어디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안내해 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이와 더불어 위기 상황 대처 매뉴얼도 제공하고 있어, 해외여행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두루 모아놓았다고 할 수 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위기 상황별 대처 매뉴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개인적으로 가장 시선이 갔던 것은 위기 상황별 대처 매뉴얼의 '분실·도난' 항목이었다. 간단한 만화와 함께 분실물별 대처 방안, 분실·도난 예방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을 읽으니 지난겨울 해외여행을 갔던 내 친구가 떠올랐다.

친구는 여행지에서 축제를 즐기다 최신형 핸드폰을 잃어버렸고, 인파 속에서 당황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핸드폰을 찾지 못하고 그대로 귀국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핸드폰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지 못해 결국 새 핸드폰을 사야 했다.

친구에게 이런 서비스가 존재한다고 보여줬더니,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에서 위기 상황별 대처 매뉴얼을 미리 알고 갔더라면 핸드폰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기 전에 예방하는 태도도 중요하고, 만약 사고가 일어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도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를 지킬 수 있는 건 나 자신이라는 태도를 꼭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 대한항공 누리집,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및 충전 금지 (2026년 1월 26일 부)

☞ (정책뉴스) 보조배터리 여객기 반입, 20일부터 1인당 2개까지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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