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 패드 X’로 글로벌 혁신상 수상… 교육·정보 접근성 확장 인정
-이미지·그래프까지 촉각 전환… 시각 정보 격차 해소 기술 주목
에디슨 어워드에서 닷이 시상하는 사진 (사진 제공: )
접근성 기술 스타트업 닷(Dot)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닷은 자사 촉각 디스플레이 ‘닷 패드 X’로 2026년 에디슨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렸으며, 닷은 문화·교육(Cultural Impact & Education) 부문 최고상을 차지했다.
에디슨 어워드는 혁신 기술의 실질적 사회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권위의 시상식으로, 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에 수여된다.
에디슨 어워드 Cultural Impact & Education 부문 최고상(Gold Prize) 수상 (사진 제공: 닷)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까지 읽는’ 촉각 인터페이스
닷 패드 X는 기존 점자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확장한 멀티라인 촉각 디스플레이 장치다. 기존 점자 기기가 텍스트 중심 정보 전달에 머물렀다면, 닷의 기술은 이미지, 그래프, 지도, UI 등 시각 요소를 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학·과학·지리처럼 시각적 이해가 중요한 교육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되며, 정보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지도가 촉각디스플레이에서 출력되는 모습 (사진 제공: 닷)
닷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접근성 기술이 단순 보조기기를 넘어, 디지털 환경 전반에서 작동하는 핵심 인터페이스로 확장될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주윤 공동대표는 “접근성은 선택이 아니라 권리라는 관점에서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누구나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기광 공동대표도 “닷 패드는 기술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대한 하나의 방향을 제시한 결과물”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닷은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며, 이번 수상이 향후 시장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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