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가 서비스나우(ServiceNow) 환경에서 데이터 이동 없이 실시간 자율 AI를 실행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 제로 카피 커넥터(Workflow Data Fabric Zero Copy Connector)’를 출시했다.
클라우데라는 11일 이번 솔루션이 하이브리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와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연결해 비용이 많이 드는 데이터 복제 없이도 안전한 AI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커넥터는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에서 직접 쿼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데이터 이동 과정을 줄이면서 보안과 거버넌스를 유지할 수 있으며, 중복 스토리지와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개인식별정보(PII), 의료 정보, 금융 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하이브리드 환경 내에 그대로 보관하면서 정부 규제 요건까지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기업들이 AI를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접근과 통합, 거버넌스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이 공개한 ‘데이터 준비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약 80%의 기업이 데이터 접근 환경 문제로 AI 프로젝트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데라 로고 (자료 제공: 클라우데라)
“데이터 이동 없이 AI 실행”…하이브리드 환경 최적화
레오 브루닉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업이 자율형 AI를 대규모로 확장하려면 의사결정의 근거를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추적 가능성 없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배포하거나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프라모드 마하데반 서비스나우 데이터 및 분석 제품 생태계 부사장은 “클라우데라는 선별·처리·신뢰 가능한 기업 데이터를 단일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통합해 데이터 사일로 해소에 핵심 역할을 한다”며 “서비스나우 AI 플랫폼과 결합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문제를 식별·처리·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의 상당수가 인프라 제약으로 데이터 기반 AI 이니셔티브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커넥터는 서비스나우 에이전트 AI가 별도 데이터 이동 없이도 클라우데라 데이터 레이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기업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나우는 지난해 클라우데라의 기업용 AI 생태계에 합류했으며, 이번 출시는 양사의 기업용 AI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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