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 양식 기업 메가플랜이 자사 양식 고등어를 이마트에 공식 납품하며 대형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양식장에서 생산한 ‘메가플랜 제주 고등어’를 지난 9일부터 이마트에 납품하고 테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전국 단위 대량 유통 체계를 본격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가플랜은 수정란부터 치어, 성어까지 이어지는 고등어 완전양식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해양수산부 NET 신기술인증(제2024-해수부NET-019호)을 획득했다. 이마트 측은 기술력과 위생·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정식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식장은 제주 청정 해수를 활용해 자연 서식 환경에 가까운 수질을 유지하는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육질과 품질 균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메가플랜, 이마트에 양식 고등어 납품 개시 (사진 제공: 메가플랜)
완전양식 기반 안정 공급 확대
기존 자연산 고등어는 계절과 어획량에 따라 가격과 공급 변동성이 컸지만, 양식 고등어는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통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메가플랜은 이번 이마트 납품을 계기로 생산 설비 확충과 공급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전국 주요 유통 채널 입점과 대량 유통 체계 구축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철원 메가플랜 대표는 “이번 이마트 납품은 고등어 완전양식 기술이 소비자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제주 청정 해수로 키운 고등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 식탁의 대표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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